
배우 조현재가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조현재는 '알포인트'의 공수창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은 영화 'G.P. 506'(제작 모티스 필름)으로 2003년 배용준 전도연 등과 호흡을 맞춘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이후 4년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G.P. 506'은 영화 '알 포인트'를 통해 월남전을 배경으로 단순한 공포 이상을 그려냈던 공수창 감독의 신작답게 최전방 초소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공포 영화이다.
지난해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서동요' 이후 1년여 동안 차기작을 고심하던 조현재는 이 영화에서 거듭되는 살인 사건의 한 가운데 놓여있는 군인으로 출연한다. 조현재는 중견배우 천호진 등과 함께 22일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종합촬영소에서 영화 촬영을 시작한다.
'G.P. 506'은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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