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된 살인마와 그를 모방하는 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우리동네'에 출연하는 오만석과 류덕환이 살인마로 변하기 위한 트레이닝을 벌이고 있다.
'우리동네' 제작사 오브젝트필름은 7일 "10년 된 살인마를 연기하는 오만석이 살인마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각종 서적과 영화를 보며 공부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를 모방하는 류덕환은 살인마로 보이기 위해 젓살을 빼려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는 게 제작사의 설명이다.
특히 제작사는 류덕환은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연기 변신을 위해 30kg을 불렸던 터라 이번에는 어느정도 살을 뺄 지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한 동네에서 벌어지는 두 명의 연쇄 살인범의 모방범죄 스릴러 '우리동네'는 이달 중순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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