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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무대인사 진풍경 연출

슈주,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무대인사 진풍경 연출

발행 :

윤여수 기자
사진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의 출연진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개봉관 무대인사에 나서 갖은 진풍경을 연출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에 출연한 김희철, 강인, 이특, 은혁 등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오는 8월11일까지 전국의 100여개 상영관을 돌며 관객을 만나겠다고 약속하며 3~4개 팀으로 나뉘어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들은 드라마와 오락, 음악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 출연 일정 속에서 스케줄 조정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의 극장을 돌며 게릴라성 무대인사를 하며 이채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27일 경기 동수원CGV에서 이특과 은혁은 90%가 넘는 10대 관객 가운데 객석에 앉은 중장년층 관객들을 무대에 오르기를 청했다.


교사로 일하고 있는 이들은 "학생들이 왜 스타에 그렇게 열광하는지를 이해하고 싶어서 극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서울 대한극장에서 무대인사를 하던 김희철, 김영운, 이동해가 5~6명의 할머니 관객들을 발견했다. 이들은 "어른들이 저기 계신데 예의없이 앞줄에서 뻣뻣이 인사드려서 되겠는가"라고 말한 뒤 객석으로 뛰어들어가 할머니 관객들의 손을 잡고 머리를 조아려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27일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를 찾은 최시원, 한경, 김려욱은 관객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부모오 함께 온 자녀 관객들과 사진을 함께 찍는 이벤트를 즉석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또 이들은 관객의 호응에 영화 속 자신들의 모습을 재연해보이기도 하고 동료 멤버의 독특한 연기를 흉내내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은 SM픽쳐스와 폴룩스픽쳐스가 공동제작한 영화로 발렌타인데이인 2월14일 첫 번째 테러를 시작으로 당대 최고의 '꽃미남'들을 연쇄테러하는 사건과 이를 좇는 10대들의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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