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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사랑했다면, 사랑한다면 한번 읽어보길"

박시연 "사랑했다면, 사랑한다면 한번 읽어보길"

발행 :

윤여수 기자
ⓒ사진=김병관 기자
ⓒ사진=김병관 기자


영화 '사랑'의 여주인공 박시연이 추석 연휴 읽어볼 만한 세 권의 책을 추천했다.


박시연은 최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사랑'에 관해 자신이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세 권의 책을 소개하며 "사랑을 해봤거나,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사랑에 관한 책을 추천하고 그 짧은 인상평을 써달라'는 영화 홍보팀의 부탁을 받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 인상평을 세 줄로 써달라고 했는데 쓰다보니 한 페이지를 넘기고 있더라"며 수줍게 웃었다.


"사랑이란, 수천 수만 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면서 "어떻게 딱히 정의할 수 없다"고 말한 박시연은 우선,'반짝반짝 빛나는'(에쿠니 가오리 지음)을 꼽았다.


한국에서도 조만간 영화로 옮겨질 '반짝반짝 빛나는'에 대해 박시연은 "플라토닉한 사랑이 뭔지를 알게 해준 작품이다"면서 "세 번을 읽었다"고 말했다.


'고마워요, 소울메이트'(조진국 지음)도 박시연은 잊을 수 없다고 했다. "남녀의 사랑과 가슴 아픈 이별 또 만남, 그런 과정을 담았는데 모두 내 얘기 같더라"고 그는 말했다.


시인 이병률이 쓴'끌림'도 빼놓지 않았다. 박시연은 "여행 에세이로 한 줄 한 줄의 문장이 오랜 시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고 인상평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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