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사랑'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주째 1위를 지키며 강세를 유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가집계에 따르면 '사랑'은 지난 9월28일부터 30일까지 21만6858명을 동원해 지난 추석 연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131만9685명이었다.
특히 '사랑'은 2위인 '본 얼티메이텀'과 점유율 차이를 지난 주 약 4%에서 무려 10%로 간극을 넓힌 29.2%의 점유율로 흥행세를 과시했다.
'본 얼티메이텀'은 같은 기간 14만1271명을 불러들여 누적 관객 158만8769명을 기록했다.
3위는 나문희 주연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으로 12.2%의 점유율로 9만3599명, 누적 관객수 125만6390명을 불러모았다.
지난 5위였던 '즐거운 인생'은 9만2908명을 동원해 8만1025명의 '상사부일체'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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