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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화동' 티저포스터, '선정성' 심의 반려

'색화동' 티저포스터, '선정성' 심의 반려

발행 :

김태은 기자
사진


에로영화 '색화동 (공자관 감독, 청년필름 제작)의 티저 포스터가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 반려 통보를 받았다.


청년필름 측은 "코믹에로답게 솔직, 대담, 발랄함을 생생하게 표현했던 티저 포스터와 전단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의 광고 심의에서 반려됐다"며 "새빨갛고 요염한 입술이 형형색색 사탕을 빨고 있는 비주얼이 '선정적'이라는 것이 그 이유"라고 4일 밝혔다.


이어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섹시 코드 '입술'만으로 '색화동'이 가진 매력을 깔끔하고 발랄하게 그려낸 포스터였던 만큼 이번 심의 반려는 아쉬움이 크다"며 "더 자극적인 포즈나 노골적인 비주얼의 포스터도 극장에서 볼 수 있었던 전례를 생각해보면 심의 기준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청년필름 측은 "불행 중 다행으로 '색화동'의 알록달록 총천연색 포스터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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