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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선정 '주목할 리메이크 4편', 모두 한국작

美언론 선정 '주목할 리메이크 4편', 모두 한국작

발행 :

김관명 기자
사진

미국 일간지 이그재미너가 선정한 '주목할 영화 리메이크 4편'(4 Remakes To Watchout For)이 모두 한국작품이 원작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그재미너 온라인판은 지난 26일 '주목할 영화 리메이크 4편'으로 '괴물'(The Host.사진) '추격자'(The Chaser) '올드보이'(Oldboy) '두 자매 이야기'(A Tale of Two Sisters. 장화홍련)를 꼽았다.


이 신문은 '괴물'에 대해 "한국의 가족드라마가 몬스터 필름과 만난 작품"이라며 '캐리비안의 해적'의 고어 버빈스키가 할리우드 리메이크 제작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올드보이'에 대해선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는다고 전했다. '장화,홍련'은 내년 1월 개봉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이처럼 '한국작품'이 휩쓴 배경으로 대한민국은 할리우드 영화가 지배하는 전 세계 영화시장에서 한 걸음 비켜있는 몇 안 되는 국가인 점을 꼽았다. "한국은 미국영화와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영화산업이 팽창해왔다"는 것.


여기에 4작품 리메이크에 모두 로이 리(Roy Lee)라는 프로듀서가 관여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미국 LA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제작자 로이 리는 이들 작품 말고도 지금까지 '링' '그루지' '시월애' 등의 리메이크에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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