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할리우드 리메이크 붐을 일으킨 한국계 영화 제작자인 로이 리가 2008 다리 어워드(Dari Awards)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했다.
로이 리 버티고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장화, 홍련', '시월애' 등 한국영화의 할리우드 붐을 일으킨 공을 인정받아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LA 코리아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올해의 미디어상은 LA한국문화원이 제작한 'Taste of Korea'를 방영해 미국사회에 한국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KOCE-TV PBS 방송국이 받았다.
올해의 기업상은 최근 코리아 전담팀을 구성해 한국 문화산업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는 리엄 모리스 에이전시가 각각 선정되었다.
2005년 시작된 다리 어워즈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 미국사무소와 LA한국문화원이 한국 문화콘텐츠의 미국시장 진출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개인이나 회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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