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운 감독의 공포영화 '장화, 홍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이 국내에서는 '안나와 알렉스'라는 제목으로 개봉한다.
토마스 가드, 찰스 가드 형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장화, 홍련'의 리메이크판 원제는 초대받지 않은 자라는 의미의 '디 언인바이티드(The Uninvited)'. 그러나 오는 4월 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안나와 알렉스 : 두자매 이야기'로 제목을 변경했다.
'안나와 알렉스' 측 관계자는 9일 "제목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 '디 언인바이티드'라는 제목이 너무 어렵기도 하거니와 원작인 '장화, 홍련'을 감안하면 두 주인공의 이름인 '안나와 알렉스'라는 제목이 더욱 작품의 분위기를 살릴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초 미국판 리메이크도 '안나와 알렉스'라는 제목으로 제작이 준비됐으나, 이후 제목이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나와 알렉스'는 병을 앓던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그날 밤의 기억을 잃은 동새 안나(에밀리 브라우닝)와 아버지로부터 외면당하는 언니 알렉스(아리엘 케벨), 아버지의 연인이 되어 버린 엄마의 간호사였던 레이첼(엘리자베스 뱅크스)이 중심이 된 공포물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1월 말 개봉해 선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