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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 스캔들 콘셉트 고현정 포스터 공개

'여배우들' 스캔들 콘셉트 고현정 포스터 공개

발행 :

김명은 기자
사진


배우 고현정이 한국을 대표하는 6인의 여배우들이 펼치는 기싸움을 다룬 영화 '여배우들'에서 선보일 캐릭터를 보여줄 포스터가 28일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여배우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한국의 여배우들'이라는 콘셉트로 패션지 화보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기센 여배우들, 그 곳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강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영화다.


뻔히 예상되는 팽팽한 기 싸움 속, 태풍의 눈. 그녀가 바로 고현정이다. 나이로는 윤여정, 이미숙과 후배들을 잇는 미드필더. 윤여정과 절친이고 이미숙과도 함께 출연한 경력이 있고, 김민희와도 안면이 있지만 고현정에게 조정자 역할을 기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여배우들'에서 그녀가 연기하는 여배우는 도발적일 정도로 직선적이다. 영화의 드라마적 재미 또한 좌충우돌 화보 촬영장을 안방 마냥 휘젓고 다니는 그녀의 움직임을 따라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건 당연한 일.


늘 화제가 부족한 대중들에게 풍부한 가십 거리를 제공해 온 고현정. 그런 그녀에게 배정된 단어는 스캔들(scandal), 인기의 증거지만 그것 때문에 상처받고 괴로울 수밖에 없는, 여배우의 훈장이자 멍에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도 털털한 듯 공격적인 드라마틱한 고현정을 확인 가능하다.


패션 화보를 찍기 위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6인의 여배우들. 부딪히고 또 어울리는 그녀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대결을 스릴 있게 따라가는 영화 '여배우들'은 오는 12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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