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의 여주인공 엠마 왓슨(20)이 자신의 남동생 알렉스(17)와 함께 화보를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2010년 봄/여름 화보에 두 남매가 나란히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미모를 뽐내는 두 남매가 함께 한다는 소문에 화보는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엠마와 마찬가지로 갈색의 눈동자와 머리를 지닌 알렉스는 특히 코가 누나와 많이 닮은 편이다. 이전부터 누나를 쏙 닮은 외모와 178cm의 훤칠한 체격으로 주목받아 온 알렉스는 얼마전 모델 에이전시 스톰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번 화보에서 알렉스는 세계적인 배우 엠마 왓슨에 밀리지 않는 매력을 선보이며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누나와 함께 한 이번 패션 화보로 모델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셈.
해당 화보는 인터넷을 통해 순식간에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 역시 화보를 접한 뒤 “두 남매가 모두 훈남 훈녀다. 정말 이기적인 유전자다”, “대박남매다. 엠마 왓슨 팬인데 남동생도 정말 멋지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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