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러셀 크로우가 12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다.
러셀 크로우는 12일 미국 LA 코닥극장 앞에서 열리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축하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뷰티풀 마인드' '신데렐라 맨'을 함께 작업한 론 하워드 감독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러셀 크로우는 이번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으로 그 이름을 할리우드에 영원히 남기게 됐다. 명예의 거리는 세계 최고의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별과 함께 새겨지는 곳, 톰 크루즈부터 고 마이클 잭슨까지 각계의 문화 명사들이 입성해 있다.
러셀 크로우는 뉴질랜드 출신으로 호주에서 연기활동을 시작, 시애틀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을 안겨 준 '이유없는 반항'을 통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글래디에이터' '뷰티플 마인드' 등으로 각종 상을 거머쥐며 할리우드 스타 자리에 올랐다.
한편 러셀 크로우는 리들리 스콧과 함께 '로빈 후드'를 선보인다. 영화는 13세기 영굴을 배경으로 거대한 전쟁과 반란을 그렸다. 5월 1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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