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허프, '코부' 촬영..한국어로 "사랑해, 보아"

미국 배우 데릭 허프가 함께 영화를 찍고 있는 보아에게 짙은 호감을 드러냈다.

데릭 허프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보아 트위터에 한국어로 "사랑해 보아야. 우리 지금 너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어요"라고 멘션을 보냈다.

데릭 호프는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챔피언 출신으로 현지에서 떠오르는 신예. 보아와 함께 '코부 3D' 주연을 맡았다. '코부 3D'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 댄서가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위험한 경쟁으로 인해 서로 위협 받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을 작품이다.

보아는 데릭 허프의 이 같은 애정공세에 "그래"라고 짧은 글만 남겨 특유의 '쿨'한 성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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