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귀환 '맨 인 블랙3','MIB'흥행신화 잇나

'맨 인 블랙3'가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흥행에 도전한다,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맨 인 블랙3'가 10년 만에 관객을 찾는다. '맨 인 블랙3'는 오는 5월 2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맨 인 블랙'은 지구에 사는 외계인과 그들을 감시하는 미 연방 일급기관 MIB특수요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SF액션 시리즈. 1997년 첫 선을 인 '맨 인 블랙1'은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 5억 9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그 해 '타이타닉'에 이어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영화의 성공은 윌 스미스를 최고의 흥행배우로 만들었다.

1편 이후 5년 만에 공개된 '맨 인 블랙2'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과 코미디로 4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진가를 다시금 입증했다.

'맨 인 블랙3'는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제이(윌 스미스)가 비밀을 풀기위해 과거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더욱 막강해진 유머와 한층 정교해진 특수효과로 전작을 넘는 재미를 선사한다.

10년 만에 돌아오는 '맨 인 블랙3'가 전 세계 10억불의 신화를 가진 '맨 인 블랙'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맨 인 블랙3'의 윌 스미스와 조쉬 브롤린, 베리 소넨필드 감독은 5월 중 내한해 한국에서 최초로 월드 프리미어를 열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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