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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등장에 수천 팬 열광 "HEY!"로 첫 인사

윌 스미스 등장에 수천 팬 열광 "HEY!"로 첫 인사

발행 :

안이슬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수천 명의 한국 팬들을 열광시켰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맨 인 블랙3'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 '맨 인 블랙3'의 윌 스미스와 조쉬 브롤린, 베리 소넨필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타임스퀘어에는 이들을 보기위해 수천 명의 팬들이 자리했다. 로비와 2층, 3층까지 꽉 채운 팬들은 윌 스미스의 등장에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레드카펫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건 베리 소넨필드 감독이었다. 이어 조쉬 브롤린이 벤에서 내려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윌 스미스는 그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함께 레드카펫에 나섰다.


윌 스미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고 점프를 하기도 하는 등 유쾌한 모습 을 보였다. 그는 팬들에게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하고 옷에 사인을 해주는 등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의 아내 제이다도 팬들과 악수를 나누고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베리 소넨필드 감독은 자신의 카메라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들을 배경으로 조쉬 브롤린과 함께 '맨 인 블랙' 특유의 팔짱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팬들에게 최고의 팬서비스를 선보인 윌 스미스는 무대에 올라 "Hey!"라고 외치며 인사를 건넸다. 팬들도 이에 화답하듯 크게 "헤이"를 외쳤다.


이에 질세라 베리 소넨필드 감독도 큰 소리로 "M.I.B"를 외쳤다. 그는 팬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자회견에서도 "안녕하세요"라는 말로 인사를 건넸던 윌 스미스는 레드카펫 무대에서도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는 "굉장히 흥분된다.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왔는데 마치 고향에 온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쉬 브롤린도 "큰 환영 감사하다. 영화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빈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원더걸스와 함께 무대에서 대화를 나눈 뒤 이어지는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위해 자리를 떠났다. 이날 시사회에는 총 2개관에서 400여 명의 관객이 세계 최초로 '맨 인 블랙3'를 만난다.


한편 '맨 인 블랙3'는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제이(윌 스미스)가 비밀 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조쉬 브롤린은 젊은 케이로 등장한다.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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