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연인이자 유부남과 바람을 피웠던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한 달 동안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의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에 따르면 패틴슨은 여전히 스튜어트의 불륜 행위를 용서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패틴슨의 한 측근은 "그는 스튜어트가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생각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패틴슨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한 달의 시간을 갖고 생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튜어트는 아직 패틴슨의 새로운 집에 머물고 있지 않지만, 두 사람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뒤 '롭스틴 커플'이라 불리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톱스타 커플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7월 스튜어트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연출한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의 불륜스캔들이 발각됐고, 이후 패틴슨과 스튜어트의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으나 최근 다시 재결합설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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