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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20년 전 미모 그대로..베일 벗은 '악마는 프라다2' [★할리우드]

앤 해서웨이, 20년 전 미모 그대로..베일 벗은 '악마는 프라다2'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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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앤 해서웨이 / 사진='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좌), 20세기 스튜디오 인스타그램(우)
앤 해서웨이 / 사진='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좌), 20세기 스튜디오 인스타그램(우)

배우 앤 해서웨이가 20년 전과 변함 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21일(현지시간) 20세기 스튜디오와 앤 해서웨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Andy Sachs(앤디 삭스) 2025"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촬영 중인 앤디 삭스 역의 앤 해서웨이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2024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제작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첫 공식 사진이 공개되며 베일을 벗은 셈인데, 앤 해서웨이는 20년 전과 변함 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에서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앤디 삭스는 저널리스트의 꿈을 꾸고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기적 같이 입사했다.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의 비서가 되며 지옥 같은 나날이 이어지는데,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앤디 삭스는 '런웨이'를 그만두고 뉴욕의 주요 신문사에 입사한다.


미국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의 줄거리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어,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앤디 삭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면서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가 전통적인 잡지 출판의 쇠퇴 속에서 커리어를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에는 기존 배우인 앤 해서웨이, 메릴 스트립, 스탠리 투치,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하며 케네스 브래너가 '미란다'의 남편 역으로 새롭게 출연한다. 이외에도 루시 리우, 저스틴 서룩스, 비제이 노박, 폴린 샬라메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정확한 배역은 알려지지 않았다.


원작 영화의 각본가인 알린 브로쉬 맥케나가 다시 한번 각본을 맡을 예정이며, 원작의 데이빗 프랭클이 연출을 맡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내년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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