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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질주' 주역들 "I Love Korea!" 영등포 후끈 (종합)

'분노의질주' 주역들 "I Love Korea!" 영등포 후끈 (종합)

발행 :

안이슬 기자
미셀 로드리게즈, 빈 디젤, 성강, 루크 에반스(왼쪽위부터 시계방향)/사진=최부석 기자
미셀 로드리게즈, 빈 디젤, 성강, 루크 에반스(왼쪽위부터 시계방향)/사진=최부석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주역들이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의 주연배우인 빈 디젤, 미셀 로드리게즈, 성강, 루크 에반스가 참석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오후 7시께 루크 에반스와 성강이 먼저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찍부터 현장을 지키고 있던 팬들은 배우들의 등장에 일제히 환호했다. 한국계 배우 성강은 말끔한 정장에 선글라스로 멋을 냈다. 정장에 행커치프를 매치한 루크 에반스는 여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두 사람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레드카펫을 즐겼다. 성강과 루크 에반스는 팬들과 짧은 대화를 주고받는 등 성의를 보였다.


10분 후 레티 역의 미셀 로드리게즈가 등장했다. 미셀 로드리게즈는 이날 탄탄한 팔과 늘씬한 등이 돋보이는 흰색 롱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면모를 뽐냈다. 그는 팬들에게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이며 레드카펫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빈 디젤이 모습을 드러내자 우렁찬 환호가 터져 나왔다. 내한 일정 중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빈 디젤은 레드카펫에서도 지칠 줄을 몰랐다. 그는 레드카펫 행사 중에도 "대박!"이라고 한국어로 외치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한 시간 가량 레드카펫에서 시간을 보낸 배우들은 아쉬워하는 팬들을 뒤로하고 무대로 올랐다.


빈 디젤은 언론시사회에 이어 또 한 번 "안녕하세요!"라고 우렁찬 한국어 인사를 선보였다.


미셀 로드리게즈도 이에 질세라 "I Love Korea! Especially Seoul!(사랑해요 한국! 특히 서울!)"이라고 소리 쳤다.


성강은 유창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배우들의 사인이 담긴 모자를 팬들에게 증정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빈 디젤과 미셀 로드리게즈, 성강 루크 에반스는 영화 홍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각각 입국했다. 이들은 13일 오전 언론시사회를 시작으로 매체 인터뷰, 레드카펫 일정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죽은 줄 알았던 레티(미셀 로드리게즈)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도미닉(빈 디젤) 일당이 레티가 연루된 범죄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 홉스(드웨인 존슨)와 함께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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