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이언맨3'가 '미션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기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는 지난 14일 7만 84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날까지 총 관객은 759만 1547명이다.
'아이언맨3'는 이로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757만 명 동원 기록을 넘어 역대 외화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아이언맨3' 앞에 남은 외화는 단 두 편. 1335만 명을 불러 모아 역대 개봉작 최고 스코어를 지키고 있는 '아바타'와 778만 명을 동원한 '트랜스포머3'다. '아이언맨3'는 4주차에 접어들며 관객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하루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고 있어 이번 주 중 '트랜스포머3'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 영화 최고 흥행기록에 이어 역대 외화 흥행 순위까지 바꾸어 놓고 있는 '아이언맨3', 그 열기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고령화 가족'은 5만 5895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62만 7194명. '전국노래자랑'은 일일관객 2만 523명, 누적관객 83만 3877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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