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34만 5145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106만 8887명.
지난 22일 개봉한 '나우 유 씨 미'는 이로써 개봉 4일 만에 100만 고지에 오르게 됐다.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은 단 3초 만에 파리 은행의 비자금을 통째로 터는 마술에 성공한 포 호스맨 마술팀과 그들의 범죄를 추적하는 FBI의 대결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다.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다.
'감기'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한 '나우 유 씨 미'는 개봉 첫 주 주말박스오피스에서도 2위를 지키며 할리우드 영화 중 유일하게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로 시작해 '숨바꼭질' '감기'로 이어진 한국영화 흥행 강세 속에서 '나우 유 씨 미'가 할리우드 영화의 자존심을 지킬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숨바꼭질'은 40만 759명이 관람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407만 8263명. '감기'는 15만 8665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총
관객은 269만 50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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