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이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지난 달 30일부터 1일까지 주말 3일간 62만 6866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215만 6327명.
'나우 유 씨 미'는 지난 달 22일 개봉해 '숨바꼭질'과 1위 경쟁을 벌이며 할리우드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달 29일 '엘리시움'의 개봉으로 2위로 물러났던 '나우 유 씨 미'는 31일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 '숨바꼭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나우 유 씨 미'는 2주차에 박스오피스 정상까지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와 동시에 개봉 11일 만에 200만 고지까지 밟았다.
한편 '엘리시움'은 같은 기간 57만 3386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일까지 총 관객은 70만 7972명. '숨바꼭질'은 56만 3251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509만 79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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