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를 찾아줘'가 실시간 예매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예고편 역시 눈길을 끈다.
23일 오후 3시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나를 찾아줘'가 예매점유율 19.2%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나를 찾아줘'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높아졌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지난 8월 14일 '나를 찾아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스산한 음악과 함께 시작된다. 벤 에플렉은 유명한 아내 로자먼드 파이크를 죽였다는 오명에 "아내가 사라진 것과 관련 없다"고 기자회견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그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자로 의심 받으며 끊임없이 경찰의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로자먼드 파이크가 남긴 수수께끼 같은 증거와 주변인들의 증언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사건은 극에 달한다. 예고편의 후반엔 로자먼드 파이크가 "내가 꿈꿨던 이상형, 그런 그가 나를 죽인지 모른다"고 독백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 시킨다.
네티즌들은 "나를 찾아줘 보러 가야지","나를 찾아줘 반전 기대돼","나를 찾아줘 완전 내스타일","나를 찾아줘 모처럼 볼만한 영화"등으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설가 길리언 플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영화 '패닉 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을 연출한 감독 데이빗 핀처가 연출한 이 영화는 23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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