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새로운 옷을 입고 나타났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4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으로 음향과 색 등이 보정돼 재개봉 됐다. 특히 국내에 최초 개봉돼 더욱 의미가 크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2004년 12월 23일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가 200만을 훌쩍 넘은 인기작이다.
당시 하울의 목소리 역에 일본의 인기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맡아 크게 주목 받았다.
한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어느 날 마녀의 저주로 소녀에서 할머니가 된 소피가 하울의 성에 들어가 불꽃 악마의 "나와 하울의 계약을 깨주면 저주를 풀어주겠다"는 제안을 수락 후 청소부가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