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달수가 김명민과 영화에서 다시 단짝 호흡을 맞춘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오달수는 최근 영화 '감옥에서 온 편지'에 출연하기로 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감옥에서 온 편지'는 배용준이 최대주주인 키이스트 자회사인 콘텐츠K에서 제작하는 영화. 억울한 일로 감옥에 갇힌 남자가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다. '새드무비' 권종관 감독이 기획부터 참여해 준비에 한창이다.
김명민이 출연하는 데 이어 오달수가 영화 속에서 김명민의 단짝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오달수는 김명민과 '조선명탐정: 놉의 딸'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그 만큼 두 사람의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천만 영화에는 꼭 그가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오달수는 내년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올 겨울 '국제시장' 개봉을 앞둔 데 이어 내년에는 '조선명탐정: 놉의 딸'을 비롯해 최동훈 감독의 '암살',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감옥에서 온 편지'까지 오달수의 스크린 행보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감옥에서 온 편지'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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