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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톰크루즈, 사이언톨로지교 인근 英건물 내놓았다"

美언론 "톰크루즈, 사이언톨로지교 인근 英건물 내놓았다"

발행 :

윤상근 기자
톰 크루즈 /사진=이동훈 기자
톰 크루즈 /사진=이동훈 기자


미국 언론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자신의 명의로 된 영국 런던의 한 건물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최근 자신의 소유로 돼 있는 영국 웨스트 석세스에 위치한 495만 파운드(한화 약 87억 원)에 달하는 건물을 매각할 방침이다. 이 건물은 런던 남부에서 30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건물은 톰 크루즈가 지난 2006년에 사들였으며 톰 크루즈가 탈퇴한 것으로 알려진 사이언톨로지교의 영국 지부와도 멀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앞서 톰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교 교주 데이비드 미스카바지와 30년 동안 특별한 관계였고 사이언톨로지교를 위한 모금 활동을 비롯해 유명스타를 교단 내로 영입하는 일을 하는 등 사이언톨로지교와의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톰 크루즈는 이 종교 때문에 아내와 갈등을 빚었다. 톰 크루즈는 이혼 후에도 딸 수리 크루즈와 전 부인 케이티 홈즈를 가까이하지 말라는 사이언톨로지의 압박을 받는 것으로 전해질 정도였다.


사이언톨로지는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를 부인하고 과학기술이 인간의 정신을 확장시키며 인류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신종 종교로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론 하버드가 1954년 창시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 2006년 케이티 홈즈와 세 번째로 결혼한 이후 6년여 만에 이혼에 합의하였고, 딸 수리 크루즈의 양육권은 케이티 홈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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