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스파이더맨 솔로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한다.
21일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스파이더맨:홈커밍'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마블과 소니가 손을 맞잡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리부트 영화다. 1996년생 배우 톰 홀랜드가 주인공 피터 파커 역을 맡아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에 이어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한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맡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관계를 스토리 중심축 중 하나로 삼을 전망이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블 히어로 무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통해 먼저 인사한 스파이더맨은 극중 토니 스타크의 주선으로 히어로들의 대전에 참가하며 이미 인사를 한 터라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에서 둘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오는 6월 촬영을 앞둔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속속 주요 출연진을 확정하고 있다. 마리사 토메이가 메이 숙모 역으로, 젠다야가 주요 여성 캐릭터로 캐스팅됐으며, 토니 리볼로리, 로라 해리어 등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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