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예진과 김주혁이 호흡을 맞춘 영화 '비밀은 없다'의 언론시사회가 오는 1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 받는 손예진, 국민 '구탱이형'에서 다시 배우로 돌아온 김주혁의 연기 호흡에 기대가 모이는 상황.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8년 만에 다시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 분)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 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찰떡 호흡인 김주혁과 손예진이 선보일 정치스릴러 영화는 어떨지 기대된다.

○…김명민표 통쾌 수사극 '특별수사'가 오는 16일 개봉한다. '특별수사'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 브로커의 수사극을 다룬 영화. 영남제분 여대생 살인사건, 익산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등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제작됐다. 정치 브로커로 변신한 김명민과,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김상호, 아빠를 기다리는 김향기 그리고 악역 김영애가 보여주는 연기가 우리 사회의 '갑'을 향해 통쾌한 한방을 날린다.

○…이정진 강예원 주연의 영화 '트릭'이 제작보고회로 인사한다. 트릭'은 휴먼 다큐멘터리 PD 석진(이정진)과 도진의 아내 영애(강예원)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진(김태훈)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창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트릭'은 앞서 영화의 개봉이 미뤄지며 제작보고회도 미뤘던 만큼, 이번 제작보고회를 향한 관심이 집중된다.

○…배우 전혜빈 신민철이 호흡을 맞춘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언론배급 시사회가 오는 1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화려한 재기를 꿈꾸는 여배우 연이와 영화 감독을 꿈꾸는 만년 조연출 선재의 로맨스 스토리. 최근 tvN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예쁜 오해영 역할을 맡은 전혜빈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라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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