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개봉앞둔 안톤 옐친 유작..'스타트렉 비욘드'부터 '트롤헌터스'까지

개봉앞둔 안톤 옐친 유작..'스타트렉 비욘드'부터 '트롤헌터스'까지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스타트렉 다크니스' 스틸
/사진='스타트렉 다크니스' 스틸


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이 27세의 젊은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남긴 유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톤 옐친은 19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차량사고로 숨졌다. 옐친의 친구들에 따르면 그는 이날 리허설을 위해 친구들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나오지 않았다. 친구들은 샌 페르난도 밸리에 있는 그의 집으로 갔고 그곳에서 숨진 옐친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옐친은 그의 차량과 벽돌로 된 우편함 기둥 사이에 끼어 숨져 있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그의 시신 발견 당시 차량의 엔진이 계속 돌고 있었으며 기어는 중립에 있었다. 그가 왜 차량 밖에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톤 옐친은 최근까지 활발하게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그가 남긴 유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트렉'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스타트렉 비욘드'는 오는 7월 22일 미국에서 개봉하고 한국에서는 8월 25일 개봉한다. 안톤 옐친은 2009년 '스타트렉 리부트'와 2013년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체코프 역으로 출연했다.


안톤 옐친이 주인공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애니메이션 '트롤헌터스'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안톤 옐친은 최근 영화 '서러브레드'와 SF드라마 '리메모리'의 촬영도 마쳤다. 이 작품들도 시기에 맞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처럼 안톤 옐친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가운데, 아직 개봉하지 않은 그의 작품들이 남아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