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와 가수 제이미 폭스의 열애가 사실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21일 미국 연예매체 E!온라인에 따르면 배우 클라우디아 조던은 이날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제이미 폭스의 절친으로 알려진 클라우디아 조던은 "제이미 폭스가 그 여배우(케이티 홈즈)에 매혹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디아 조던은 "제이미 폭스는 케이티 존스와 함께 할 때 매우 행복해 보인다.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의 열애가 사실임이 밝혀졌다.
두 사람을 둘러싼 핑크빛 소문은 현지에서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2015년 3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12월에는 함께 제이미 폭스의 생일을 지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월에는 케이티 홈즈 손가락에 낀 반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제이미 폭스는 방송에 출연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설, 임신설 등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양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처럼, '설'로만 존재하던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의 열애가 친구인 클라우디아 조던의 발언을 통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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