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공포영화 '쏘우'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 '쏘우:레거시'가 제작된다.
13일(현지시각) 미국 영화매체 무비웹에 따르면 '쏘우' 새로운 시리즈의 제목은 '쏘우:레거시'로 확정됐다.
'쏘우'는 지난 2004년 처음 개봉한 이후 지난 2010년까지 7편이 만들어졌다.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쏘우' 시리즈가 제작되게 됐다.
'쏘우: 레거시'는 오는 9월 캐나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개봉 예정일은 내년 10월 27일 할로윈데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쏘우:레거시'가 전편을 잇는 후속이 될지, 시리즈의 리부트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00년대 탄생한 최고의 살인마 캐릭터인 직소는 당연히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쏘우'는 200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2010년 7편까지 꼬박꼬박 할로윈을 즈음해 관객을 만났던 인기시리즈. 충격의 반전과 잔혹한 고문, 신체훼손 등으로 마니아의 지지를 받은 1편 이래 엇갈린 평가 속에서도 저예산 공포 시리즈의 저력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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