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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도시적이고 새침한 이미지? 지방 출신..털털"(인터뷰)

오연서 "도시적이고 새침한 이미지? 지방 출신..털털"(인터뷰)

발행 :

김미화 기자
배우 오연서 / 사진=이매진 아시아
배우 오연서 / 사진=이매진 아시아


배우 오연서(29)가 새침한 이미지로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사실은 털털하다"라고 말했다.


오연서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인터뷰를 가졌다.


오연서는 영화 속에서 쇼트트랙 선수생활을 하다가 아이스하키로 전향한 채경 역할을 맡아 욕도 잘하고 털털한 모습을 선보인다.


오연서는 "새침한 이미지를 깨고 싶었다. 사실 나는 경상도 출신인데 많은 사람들이 내게 도시적인 이미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런 도시적 이미지를 벗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오연서는 "도시적이고 세련돼 보인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왠지 까탈스러워 보인다는 느낌이 있었다"라며 "그런 선입견과 늘 싸우는 것 같다. 언젠가는 좀 알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오연서는 "'국가대표2'는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하기 전에 찍은 작품이라 내게는 큰 도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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