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가에 외화의 강세가 뚜렷하다.
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가운데 공포 스릴러 '맨 인 더 다크'가 2위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27만490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달 2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176만1878명에 이르렀다.
페드 알바레즈 감독의 '맨 인 더 다크'는 같은 날 16만1239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은 43만2132명이다.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는 8만7277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39만99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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