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의 새 히어로물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개봉 첫 주말(28일~30일) 16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 30일 58만 4185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모은 관객수는 161만 7254명으로 누적 관객수는239만 9440명이다.
'닥터스트레인지'는 개봉 닷새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어벤져스'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스티븐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였다.
'럭키'는 이날 29만 5525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537만 6096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럭키'는 3주차에도 3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류덕환 주연의 공포물 '혼숨', 톰 행크스의 '인페르노', 재개봉 영화 '노트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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