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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조인성, 9년 만의 스크린 컴백에 거는 기대

'더 킹' 조인성, 9년 만의 스크린 컴백에 거는 기대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더킹' 스틸컷
/사진='더킹' 스틸컷


조인성이 스크린에 돌아온다. 지난 2008년 '쌍화점' 이후 9년 만이다. 오랜만에 영화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둔 조인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1년 군에서 제대한 조인성은 그동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당시 조인성은 2005년 드라마 '봄날'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조인성은 드라마를 통해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역시 조인성"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조인성이 최근 몇 년 간 연달아 드라마를 하다보니, 스크린에서는 그를 보기 힘들었다. 그런 조인성이 '더킹'으로 드디어 돌아왔다.


/사진='더킹' 스틸컷
/사진='더킹' 스틸컷


조인성은 "제대한 뒤 영화와 드라마를 구분하지 않고 좋은 작품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하다보니 연달아 드라마를 하게 됐다"라며 "이번에는 꼭 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아니고 '더킹' 시나리오를 보고 결정하게 됐다. 기다리셨던 분들에게는 목마름을 해소해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9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조인성을 향한 관심과 기대도 크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사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벌이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조인성은 이번 작품에서 세상의 왕이 되길 꿈꾸는 남자 태수로 분해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30년을 넘나드는 세월을 그린다.


/사진='더킹' 스틸컷
/사진='더킹' 스틸컷

앞서 드라마에서는 다정하고, 로맨틱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조인성은 스크린에서 상남자로 변신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비열한 거리' 등 다양한 영화 속에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준 조인성이 권력을 쫓는 캐릭터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영화 속 권력의 설계사로 나오는 정우성과의 케미, 또 절친인 류준열과의 케미에도 관심이 집중 된다.


/사진='더킹' 스틸컷
/사진='더킹' 스틸컷


9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조인성이 연초 설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그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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