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재명이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털어놨다.
유재명은 7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하루'(감독 조선호)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 작품에서 코믹 연기로 자신을 알리고 사랑 받았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보다 센 연기를 선보인 것에 대해 "'응팔'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전에) 연극을 할 때 이런 류이 연기를 더 맣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극에서는 실험적이고 진지하기도 했었다. 센 연극을 많이 했었는데, 그러던 중 '응팔'로 대중에게 친한 이미지로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 그러던 중 이 작품을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재명은 극중 강식 역을 맡았다. 그는 준영, 민철 등 주인공들에게 반복되는 하루의 비밀과 얽힌 의문의 남자다.
한편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준영(김명민 분)이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민철(변요한 분)을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오는 15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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