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라그나로크'(이하 '토르3')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12만9641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63만7465 명이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토르3'은 개봉일부터 지난 1일까지 8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올해 마블 최고 이벤트인 '토르3'은 '토르:천둥의 신', '토르:다크월드'를 잇는 '토르'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대결을 벌여야 하는 내용을 담았다.
'토르3'에 이어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6만4458명의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05만7166명이다.
또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2만970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9450명이다.
이외에 '지오스톰'이 1만253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 누적 관객수 101만1689명을 기록했다. 이어 '대장 김창수' '원스' '남한산성'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아이 캔 스피크' '뷰티풀 투모로우'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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