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3', 350만 돌파 흥행세..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누적 관객수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라그나로크'(이하 '토르3')가 지난 5일 하루 동안 30만62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57만1056명이다.

'토르3'은 지난달 25일 개봉해 12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2일 '부라더'에게 내줬던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되찾고 3일 연속 1위에 올랐다.

'토르3'은 '토르:천둥의 신'(2011년. 169만4562명), '토르:다크월드'(2013년. 303만9889명) 등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대결을 벌여야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밖에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2만5877명의 관객을 모은 '부라더'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3만1559명이다. 또한 '범죄도시'가 9만487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636만9008명을 기록했다.

이어 '침묵'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직쏘' '신서유기:몽키킹의 부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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