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에서 죽음을 맞았던 콜슨 요원이 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솔로무비 '캡틴 마블'에 등장한다.
26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내년 개봉하는 '캡틴 마블'에 타이틀롤 캐롤 캔버스 역의 브리 라슨을 비롯해 사무엘 잭슨, 클라크 그레그, 리 페이스, 디몬 하온수 등이 출연한다.
사무엘 L. 잭슨이 연기한 쉴드 국장 닉 퓨리, 클라크 그레그가 연기한 쉴드의 콜슨 요원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귀환하는 셈.
'어벤져스'에서 죽음을 맞았던 콜슨 요원의 등장은 '캡틴 마블'의 배경이 그보다 과거인 1990년대로 설정돼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리 페이스와 디몬 하운수 또한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에서 빌런 로난과 그 수하 코라스로 분했던 터라 지구를 배경으로 한 히어로들과 외계 빌런 가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캡틴 마블'은 두 외계 종족 간의 싸움이 지구에서 벌어진 가운데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의 활약상을 담는다.
한편 최근 촬영을 시작한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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