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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하정우·마동석, '백두산' 뭉친다..환상의 라인업

[단독] 이병헌·하정우·마동석, '백두산' 뭉친다..환상의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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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이병헌과 하정우, 마동석이 영화 '백두산'으로 뭉친다. 환상의 라인업으로 영화 한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병헌과 하정우, 마동석이 영화 '백두산'으로 뭉친다. 환상의 라인업으로 영화 한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배우 이병헌과 하정우, 마동석이 영화 '백두산'으로 뭉친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사로잡을 라인업이다.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병헌과 하정우, 그리고 마동석은 최근 영화 '백두산'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 임박하면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이 수장으로 있는 덱스터 스튜디오가 제작한다. '김씨표류기' '나의 독재자' 이해준 감독과 '감시자들'을 공동연출하고 '신과 함께' 'PMC' 등을 촬영한 김병서 촬영감독이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는다.


이병헌은 백두산 폭발을 막으려는 북측 요원으로, 하정우는 이병헌과 함께 백두산 폭발을 막으려 노력하는 남측 요원으로 출연한다. 마동석은 과학자로 등장한다.


'백두산'은 덱스터 스튜디오가 '신과 함께'를 잇는 블록버스터로 200억원 가량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 이병헌과 하정우, 마동석의 조합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일 전망이다.


이병헌과 하정우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먼저 '백두산' 출연을 확정한 하정우는 제작자 김용화 감독에 대한 믿음과 '신과 함께' 'PMC'를 같이 한 김병서 감독에 대한 기대가 컸다는 후문이다. 이병헌은 기획과 시나리오에 반해 tvN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을 끝낸 뒤 10월부터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신작 '남산의 부장들'을 찍는 바쁜 일정인데도 차기작으로 '백두산'을 선택했다.


대세로 떠오른 마동석은 김용화 감독과 두터운 인연으로 일정을 조정해 '백두산'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배우의 조합은 영화 한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원조 한류스타인 이병헌에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하정우와 마동석이 한데 뭉친 조합이기 때문이다. 특히 마동석은 대만에서 그가 출연한 영화 4편이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위부터 4위까지('신과 함께' 1~2편, '부산행' '챔피언) 차지할 정도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백두산'은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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