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수항(33)이 뷰티 크리에이터 겸 모델 박아인(31)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26일 오후 신수항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신수항과 박아인이 열애 중이다"라며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약 2년째 교제 중이다"라고 밝혔다.
신수항과 박아인의 열애 소식은 두 사람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오사카, 교토 여행 중 같은 장소, 같은 옷, 같은 음식 사진 등을 촬영해 공개했다. 이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에 힘이 실린 것.

신수항은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비긴즈',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이재한)에 출연했다. 그는 오는 27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수항은 정지훈, 이범수와 함께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엄복동(정지훈 분)의 동생 귀동 역을 맡았다.
신수항과 열애 중인 박아인은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는 자신의 뷰티 채널 '유앤아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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