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브러더스가 '샤잠!' 시즌2 제작에 착수했다.
8일 무비웹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샤잠!'2 제작을 확정하고 '샤잠!'의 집필가인 헨리 게이든과 시나리오 작업을 준비 중이다
'샤잠!'은 주말 북미 극장가를 강타하며 연말 '아쿠아맨'에 이어 DC무비 열기를 이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헨리 게이든이 '샤잠!'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시나리오를 집필한다. 디테일한 스토리를 알려진 것이 없으며, 언제 스크립트 작업을 시작하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DC가 '샤잠!'이라는 히어로 캐릭터를 프랜차이즈로 이어가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DC는 그동안 마블을 따라잡기 위해 여러 히어로들이 내놓았으나 역부족이었다. '아쿠아맨'의 성공 이후 DC는 히어로들의 솔로 무비에 집중하고 있다.
'샤잠!'2는 1편에 이어 데이비드 F 샌드버그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샤잠!'은 북미 박스오피스 오프닝 5300만 달러(한화 약 605억 원) 및 글로벌 1억 5900만달러(한화 약 1816억 원)으로 출발했다. 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1%를 기록하는 등 북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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