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개봉 첫날인 평일 56만 명을 모았다.
3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 개봉한 '기생충'은 개봉 당일 56만 8114명의 관객을 통원했다. '기생충'은 평일에도 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지난 2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뒤를 이어 '알라딘'이 7만 4971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141만 2991명을 기록했다.
'악인전'은 3만 7401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12만 17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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