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담 싸이코'에서 이자벨 위페르와 클레이 모레츠가 강렬한 스릴러 연기를 펼친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영화 '마담 싸이코'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라는 "매번 파격적인 캐릭터에 도전하며 한계를 뛰어 넘는 이자벨 위페르가 역대 연기중 가장 소름 끼친다는 평가를 받으며 클로이 모레츠와 강렬한 스릴러를 펼친다"고 말했다.
이어 "44살의 나이차의 두 사람은 밀도 높은 감정연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현대인의 공허함을 파고드는 현실감 넘치는 공포 순식간에 우리를 사로잡는다"고 덧붙였다.
영화 '마담 싸이코'는 지하철에서 베푼 사소한 친절로 끔찍한 스토커와 친구가 되어버린 여자의 현실 공포를 다룬 스릴러다.
'영화가 좋다' 측은 '마담 싸이코'의 매력으로 "현대인의 내면에 자리 잡은 외로움과 공허함이 만들어 낸 집착이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인 긴장감을 극대화했다"고 했다.
또 "다른 영화적 장치가 없어도 섬뜩함을 자아내는 이자벨 위페르와 클레이 모레츠의 훌륭한 감정연기"라고 전했다.
한편 '마담 싸이코'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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