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 영화 '그로운 업'(2010년)과 '그로운 업2'(2013년)에서 아담 샌들러와 셀마 헤이엑의 아들 역을 맡은 배우 카메론 보이스가 향년 2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미국의 할리우드 라이프지는 7일(현지시간) 카메론 보이스가 잠자던 도중 발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영화에서 카메론 보이스의 어머니 역을 맡았던 셀마 헤이엑(52)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전편과 후편에서 모자 역으로 호흡을 맡은 두 사람은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버지 역을 맡은 아담 샌들러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젊고, 너무 스윗하고 너무 웃겼다" ("Too young. Too sweet. Too funny")며 애도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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