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예스터데이'에 영국이 낳은 천재 뮤지션 에드 시런이 전격 출연한다.
'예스터데이'는 비틀즈가 사라진 세상, 유일하게 그들의 음악을 기억하는 무명 뮤지션 잭에게 찾아온 인생을 뒤바꿀 선택을 그린 이야기다.
'예스터데이'가 전 세계 흥행 신드롬에 이어 화제를 모은 것은 바로 영국이 낳은 천재 뮤지션 에드 시런의 등장이다. 전세계 및 한국에서 음악을 한번만 들어본 누구라면 아는 'Shape of You'의 주인공 에드 시런이 특별 출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예스터데이'는 영국을 대표하는 21세기 뮤지션인 콜드 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에드 시런 중 에드 시런을 선택했고, 그는 영화 속 독특하고도 예술적인 영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비틀즈가 사라진 세상, 유일하게 그 음악을 기억하는 뮤지션'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예술은 인생을 모방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예스터데이'는 에드 시런과 절묘한 접점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바로 에드 시런의 출생지, 음악을 하게 된 계기 등이 비틀즈와 그리고 영화와 너무나도 닮아 있기 때문이다.
대니 보일 감독과 '어바웃 타임'의 리차드 커티스 각본가는 "'Yesterday(예스터데이)' 같은 곡이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에드 시런 만큼 잘 아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사실 실제로 폴 매카트니는 우연히 만들었다고 전해지기는 하는데, 이런 기적들이 늘 그렇게 일어나는 건 아니며 각고의 노력이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에드 시런만큼 천재의 고충과 음악의 과정이 얼마나 숭고한지를 알려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그의 캐스팅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예스터데이'는 오는 18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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