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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 김남길, 또 한 번 파격 변신.."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장르"

'클로젯' 김남길, 또 한 번 파격 변신.."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장르"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클로젯' 김남길 스틸컷
/사진=영화 '클로젯' 김남길 스틸컷

배우 김남길이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을 통해 또 한 번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8일 CJ엔터테인먼트 측은 '클로젯' 속 김남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히어로형 사제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김남길. 그는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부터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연기자상, '2019 SBS 연기대상' 대상 등 8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사진=영화 '클로젯' 김남길 스틸컷
/사진=영화 '클로젯' 김남길 스틸컷

2019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김남길이 '클로젯'에서 경훈 역으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훈은 유일하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오랜 시간 실종된 아이들의 행방을 쫓던 그는 벽장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상원(하정우 분)에게 접근하고 그가 털어놓는 벽장의 진실은 이나의 실종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끈다.


김남길은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진지함과 유머러스함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력으로 속을 알 수 없는 경훈의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팔에 새겨진 타투의 모양, 오묘한 느낌을 풍기는 안경 등 캐릭터 외적인 부분과 와이어 연기와 같은 디테일한 상황적 설정까지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수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김광빈 감독은 "김남길은 상상력이 굉장히 대단한 배우다. 급변하는 현장 속에서도 즉석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캐릭터의 디테일을 채워주었다"라며 그의 노력과 열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정우 역시 "유연한 배우다. 함께 연기하며 굉장히 든든하고 재미있었다"고 전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색다른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클로젯'은 오는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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