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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주·조연 동시 후보"..스칼렛 요한슨의 전성기

"오스카 주·조연 동시 후보"..스칼렛 요한슨의 전성기

발행 :

김미화 기자
스칼렛 요한슨 / 사진='조조 래빗' 스틸컷
스칼렛 요한슨 / 사진='조조 래빗'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로 동시에 노미네이트 되며 연기 인생 전성기를 맞았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3일 발표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및 여우주연상 2개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스칼렛 요한슨은 '결혼 이야기'로 여우 주연상 후보로, '조조 래빗'을 통해 여우 조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최근 영화 '결혼 이야기'를 통해 인생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받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은 '조조 래빗'에서 조조의 엄마 로지로 분해, 강인한 싱글맘을 연기한다.


'조조 래빗'은 상상 속 히틀러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조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로지는 다정하지만 강인한 조조의 엄마로 유쾌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아들 조조의 중심을 잡아주며 그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 로지로 완벽히 변신한 스칼렛 요한슨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열연을 선보였다.


스칼렛 요한슨은 로지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아들 조조역을 맡은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힘썼다. 그녀는 "사랑스러운 모자인 로지와 조조의 애정이 한눈에 느껴지길 바랐다"라고 전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 배우가 2개 연기상 부문에 동시에 지명된 것은 2008년 케이트 블란쳇 이후 12년 만이다. 스칼렛 요한슨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어떤 결과를 거둘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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