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은경이 6년만에 감성 멜로 '시호'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6일 영화사 청춘 주식회사는 영화 '시호'(감독 홍수동)를 2월말 개봉한다고 밝혔다. '시호'는 죽은 아버지의 간병인 ‘수정’(신은경)과 그녀를 지키고 싶어하는 ‘우민’(김도우), 사랑에 미성숙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감성 멜로 영화다.
신은경은 '시호'에서 언어장애인인 수정 역을 맡아 대사 한 마디 없이 눈빛만으로 멜로 서사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는 신은경이 수정 역을 위해 직접 수화를 하는 등 여느 때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영화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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