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틸다 스윈튼이 독특한 마스크를 쓰고 베니스 레드카펫에 올랐다.
틸다 스윈튼은 지난 3일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더 휴먼 보이스' 공식 스크리닝에 앞서 포토월 앞에 섰다.
이날 흰색 의상을 갖춰 입은 틸다 스윈튼은 황금색 나비 모양의 마스크를 썼다. 독특한 마스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틸다 스윈튼은 베니스 영화제 상영 개막식에서 평생공로상으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케이트 블란쳇으로부터 상을 받은 틸다 스윈튼은 감사를 표한 뒤 "와칸다 포에버"라며 최근 사망한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을 애도했다.
한편 지난 2일 개막한 베니스 영화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대형 영화제라 관심을 모았다. 베니스 영화제는 9월 12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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