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첫 아이를 임신했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엠마 스톤이 데이브 맥커리의 첫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동안 엠마 스톤은 임신과 관련해 전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US 위클리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엠마 스톤은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최근에 친구들과 함께 일을 해왔고 매일 활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해 12월 3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산책 중인 엠마 스톤의 모습을 포착했다. 사진 속 엠마 스톤은 검은색 레깅스, 마스크 착용에 운동화를 신은 편한 옷차림이었다. 그의 배는 볼록하게 나왔고, 손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엠마 스톤과 데이브 맥커리는 지난해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후 9월에 비밀리에 결혼했다.
엠마 스톤은 2016년 영화 '라라랜드'에 함께 출연한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SNL에 출연했다. 이듬해 'SNL' 작가 겸 연출가인 데이브 맥커리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엠마 스톤과 데이브 맥커리는 2019년 12월 약혼했다. 약혼 후 데이브 맥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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